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6-17 시즌 (문단 편집) ==== 2017.04.08 28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4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 ==== ||<-3> '''{{{#ffffff 분데스리가 28라운드(2017.04.08)}}}''' || ||<-3> '''{{{#ffffff [[알리안츠 아레나|{{{#ffffff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 || '''{{{#ffffff 바이에른 뮌헨}}}''' || ''' 4 : 1 ''' || '''{{{#ffff0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4' [[프랑크 리베리]][br] 1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br] 49' [[아르연 로번]][br] 6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PK)|| ||20' [[하파엘 게헤이루]] || 리가는 2위와의 승점 차가 10점이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쓸만도 하지만, 호펜하임전에서 떨어진 사기를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뮐러와 노이어는 아직 회복 훈련중이라 이번 경기까지 쉬고 마드리드전에 100퍼센트 컨디션으로 선발 투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더글라스 코스타는 출전 명단에 포함된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산체스가 거하게 싼 똥을 생각하면 티아고는 100퍼센트 돌아올 듯....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8R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 [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br] (72' [[요슈아 키미히]]) || ||<-4> MF [br] [[프랑크 리베리]][br] (74' [[더글라스 코스타]]) ||<-4> MF [br] [[티아고 알칸타라]] ||<-4> MF [br] [[아르연 로번]] || ||<-6> MF [br] [[아르투로 비달]] ||<-6> MF [br] [[샤비 알론소]] || ||<-3> DF [br] [[데이비드 알라바]] ||<-3> DF [br] [[제롬 보아텡]] ||<-3> DF [br] [[하비 마르티네스]][br] (79' [[마츠 후멜스]]) ||<-3> DF [br] [[필립 람]] || ||<-12> GK [br] [[스벤 울라이히]] || ||<|4><-12> '''{{{#ffffff 서브}}}''' || GK || [[톰 슈타르케]] || || DF || [[하피냐]], [[후안 베르나트]] || || MF || || || FW || [[킹슬리 코망]] || }}} || 호펜하임에게 0대1로 충격패를 당한 바이언. 도르트문트, 마드리드, 레버쿠젠, 마드리드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앞두고 팀의 사기 저하에 우려가 약간 있었으나 가장 쓸데없는 걱정은 뮌헨 걱정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증명하였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긴 부상자 명단 때문인지 이례적으로 5백을 들고 나왔으나, 이 다섯명의 수비수들은 186초만에 뚫리게 된다. 티아고가 공을 절묘한 칩샷으로 람에게 연결했고, 람이 이를 박스 안으로 투입하여 리베리에게 전달했다. 리베리는 지체없는 하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비수가 상당히 많았음에도 아무도 리베리를 마크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 같은 프랑스 출신인 뎀벨레가 실점 직전에 보아텡을 제치고 골문을 빗나가는 슈팅을 한 것과 상당히 대조되기도 한 리베리의 골이었다. 리베리는 득점 후 약 5분이 지나고 또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며 바르트라가 파울로 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문제는 이 파울이 페널티박스 바로 밖에서 벌어졌다는 것이고, 바이언에는 프리킥을 요새 아~주 많이 연습한 레반도프스키가 있었으니...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환상적인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수비벽에서 뎀벨레가 머리를 숙이는 틈으로 절묘하게 공이 날아가서 뷔르키가 손도 못 쓰는 하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아까 기회 놓친 것도 뎀벨레였는데~~ 이후에 로벤이 트레이드마크 왼발 슈팅으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을 뻔했으나, 사알짝 빗나갔다. 하지만 돌문이 그냥 물러설 상대는 아니었으니...비달이 수비에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게레로가 갑자기 튀어나와 논스탑 중거리슈팅을 냅다 후리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울라이히가 아니라 노이어가 뛰었어도 못 막았을 만큼 잘 때린 슈팅이었다. 이 골을 기점으로 양 팀의 시소 싸움이 벌어졌고...가 아니라 그냥 뮌헨의 공격 빈도가 살짝 줄었다. 물론 보루시아도 역습 기회를 간간히 잡았으나, 모두 바이언의 수비에 차단되었다. 로벤은 쉼없이 매크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빗나가거나 뷔어키의 선방에 막혔고, 레반도프스키 역시 기회를 못 살리며 점수는 계속 2대1로 유지되었다. 후반전에는 로벤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며, 다시 한번 시작한지 3분 좀 넘어 또 매크로 슈팅을 시도했고, 드디어 성공했다. 수비수를 두 명이나 제치는 과정에서 슈팅 타이밍을 놓치나 했으나, 깔끔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팀의 두골차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오바메양이 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하며 득점할 뻔했으나, 보아텡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걷어내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이 위기는 바이언이 다시 기어를 넣고 공격하는데 기점이 됐는지, 불과 60초 후에 레반도프스키가 뷔어키에게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본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를 3점차로 벌렸다. 레비는 이로써 득점왕 경쟁에서 오바메양을 뛰어넘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살짝 어깨에 부상을 입으며, 상당히 일찍 빠지게 되었다. 다만 뮐러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교체투입된 선수는 보통 중미나 수비 뛰는 키미히(??). 결국 남은 20여분동안 키미히가 원톱을 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이는 은근 잘 들어맞으며 경기 종료 15분을 남겨놓고 절묘한 칩샷으로 득점까지 할 뻔했다! 이후 더글라스 코스타가 리베리와 교체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며, 마르티네스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멜스와 교체되었다. 종료 직전에 풀리시치의 슈팅을 울라이히가 슈퍼세이브해내며 잠깐 위기를 맞았으나, 결국 경기는 4대1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로 끝나게 되었다. 평가를 내려보면, 호펜하임전 패배의 아픔을 완벽히 씻어낸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이 팀이 나흘 전에 패했던 팀인지 모를 수준.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바이언이 지배했다. 도르트문트가 만회골을 기록하고 나서 잠깐이나마나 경기를 동등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이언에게는 딱히 큰 위기가 끝끝내 찾아오지 않았다. 투헬 감독도 경기 직후 "바이언의 어떠한 문제점도 찾아내지 못했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특히 오늘 맹활약한 로벤-레반도프스키-리베리 3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세 명 모두 득점을 기록했으며, 도르트문트의 젊은 수비진을 그야말로 90분동안 계속 찢어놓았다. 이 중 로벤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계속 뛰어다니며 왼발 매크로 슈팅을 계속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슈멜처를 연이어 농락하며 오른쪽 측면을 짓밟았다. 다만 슈팅 난사는 좀.....뭐 결국 골은 넣었으니 만사 오케이. 리베리 역시 왼쪽 측면에서 계속 침투를 시도하며 도르트문트 수비진이 진땀을 뻘뻘 흘리게 했으며, 1골을 넣고 두번째 골로 이어지는 프리킥을 얻어내며 자신이 건재함을 알렸다. 투헬도 이 위협을 알고 측면을 극대화하는 5백 전술을 짰으나, 경험이 풍부하고 컨디션이 기막히게 올라온 윙어들을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기는 측면이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로베리 날개의 플레이가 중요했다. 거의 완벽했던 경기의 유일한 오점은 레반도프스키가 오늘 상당히 굴렀다는 것...상대의 발이 높아 얼굴에 축구화를 맞고, 앞서 언급했듯이 어깨 부상까지 당하며 결국 보호 차원에서 일찍 교체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안첼로티 감독에 의하면 단순한 타박상이고 마드리드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여튼 바이언은 우려를 말끔히 없애며 챔피언스리그의 일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리베리는 이 날이 생일 주간이라 교체되고 나서 안첼로티의 기습 뽀뽀를 받았다(!!). 본인의 반응은 "안첼로티는 굿 키서(good kisser)"라나.~~마누라 보면 안된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명단의 평균 나이는 '''29.6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